서초구의회, 2017년 신년인사회 열어
서초구의회, 2017년 신년인사회 열어
  • 이승열
  • 승인 2017.01.0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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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한 의장(앞줄 왼쪽 네 번째) 등 서초구의원들과 조은희 서초구청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 시의원 등 내빈들이 5일 서초구의회 신년인사회에서 함께 기념촬영.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서초구의회(의장 김수한)는 5일 국립현충원 참배와 신년인사회로 2017년 의정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의회는 먼저 5일 아침 국립현충원에서 현충탑에 헌화, 분향하며 2017년 정유년에도 45만 서초구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의원들은 오전 10시 구의회 3층 로비에서 열린 서초구의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조은희 서초구청장, 시의원, 집행부 간부, 의정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수한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정치와 경제는 매우 혼란스럽고 주변 강국의 새로운 변화물결은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의회와 집행부가 본연의 소임을 다하고 공직기강을 확립해 굳건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구민에게 보답하고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의 문제점과 현안사항은 구의원이 가장 잘 알고 있으므로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해 구민이 편한 사회를 구축하는 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