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석 마포구의원, 신종코로나 현황 정보공개 촉구
이민석 마포구의원, 신종코로나 현황 정보공개 촉구
  • 정수희
  • 승인 2020.02.1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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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석 의원
이민석 의원

[시정일보]  마포구의회 이민석 의원은 지난 10일 제2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현황에 대한 신속·정확한 공개를 요구하는 내용의 5분 발언을 했다.

이민석 의원은 먼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져 갈수록 행정기관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고, <감염병예방법 제6조>에 따라 국민은 감염병 발생 상황과 감염병 예방 및 관리 등에 관한 정보 및 대응방법을 알 권리가 있으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신속하게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 의원은 이어 “타 지자체에서는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된 구체적인 현황 정보를 공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포구는 질병관리본부에서 공개하는 피상적인 정보만을 전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구체적인 현황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개해 구민들이 불안과 공포에 떨지 않고 행정기관을 신뢰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공개함으로써 구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켜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