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균 강북구의장, ‘우이신설선 연장 주민동의서’ 전달받아
이용균 강북구의장, ‘우이신설선 연장 주민동의서’ 전달받아
  • 김응구
  • 승인 2021.08.1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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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라이브파크 입주자 대표로부터
이용균 강북구의장은 11일 벽산라이브파크아파트 입주자 대표로부터 ‘우이신설선 왕십리역 연장을 위한 주민동의서’를 전달받았다. 가운데가 이용균 의장.
이용균 강북구의장은 11일 벽산라이브파크아파트 입주자 대표로부터 ‘우이신설선 왕십리역 연장을 위한 주민동의서’를 전달받았다. 가운데가 이용균 의장.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이용균 강북구의회 의장은 11일 오전 의회에서 벽산라이브파크아파트 입주자 대표로부터 ‘우이신설선 왕십리역 연장을 위한 주민동의서’를 전달받았다.

이날 입주자 대표는 “약 한 달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입주민의 80% 정도가 동의서에 서명해 주셨다”며, 많은 주민이 우이신설선의 연장을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이 의장은 “우이신설선 특성상 우리 강북구만 노력해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에 인접한 자치구, 특히 성북구와 충분히 논의하고 있으며, 더불어 주민들의 의견과 촉구 결의안 등을 서울시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있다”고 답했다.

전달식 후 이 의장은 입주자 대표들과 우이신설선 연장과 관련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입주자 대표는 “우이신설선 연장은 강북구의 발전을 위한 일”이라며 “우리 세대만을 위한 것이 아닌 미래세대를 위해 꼭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의회는 지난 7월9일 솔샘역 인근 아파트 세 곳(SK북한산시티·두산위브트레지움·미아삼각산아이원아파트)과 7월27일 래미안트리베라2차아파트로부터 각각 주민동의 서명서를 전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