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 ‘사회적배려대상 교육복지 연구단’ 최종보고회 열어
노원구의회 ‘사회적배려대상 교육복지 연구단’ 최종보고회 열어
  • 김응구
  • 승인 2022.05.0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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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공정책개발원, 2~4월 연구용역 수행
노원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 교육복지 향상 방안 연구단’은 지난달 29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 노원구의회 제공
노원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 교육복지 향상 방안 연구단’은 지난달 29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 노원구의회 제공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노원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 교육복지 향상 방안 연구단’은 지난달 29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모든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 연구단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학교 등교가 어려워짐에 따라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들의 학습 환경이 더욱 열악해진 것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이들의 학업 능력 신장과 교육적 욕구 충족을 위해 구성한 의원연구단체다. 이미옥 의원이 대표의원, 여운태 의원이 간사를 맡았고, 최윤남·변석주·서기팔 의원이 함께했다. 연구용역은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한국공공정책개발원(대표 황종석)이 수행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홍병윤 수석연구원은 “이번 연구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현 상황에서 매우 시의적절한 의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연구결과 보고에서 이상훈 책임연구원은 노원구의 지역 현황, 민선 1~7기 교육정책 추진 현황, 포커스그룹 심층 인터뷰 분석결과 등을 소개하며, 교육 분야에 필요한 발전 전략과 정책적 제언을 제시했다.

이미옥 대표의원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 기초해 진행한 이번 연구가 교육 격차 문제를 보다 면밀하게 분석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노원구의 교육복지 향상 방안을 도출해내고자 함께 노력한 여러 의원과 연구진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