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강동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지역생활문화발전연구회(회장 정미옥)가 지난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홍천군 일대 비교시찰을 실시했다.

지역생활문화발전연구회는 정미옥 회장과 한진수 간사를 비롯해 심우열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이원국 건설재정위원회 위원장·제갑섭 국민의힘 원내대표·원창희 건설재정위원회 부위원장 등 총 6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생활문화의 실현을 위한 여가 친화적 지역사회 환경 조성과 정책 도모를 목적으로 구성되어 열정적인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비교시찰은 타 지방자치단체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정책 현장탐방을 통해 강동구에 특화된 정책 방안을 강구하고자 실시되었으며, 1992년 10월 17일 강동구와 친선 결연을 맺고 우호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강원도 홍천군을 방문지로 선정했다.

연구회는 비교시찰 기간 홍천군의회를 방문해 홍천군의 기본현황과 의회 운영에 관한 정보들을 공유하고, 의회 간 지속적인 교류 강화 및 지역 간 발전 방안 등 의견을 교환하였다. 또한 홍천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현장을 방문하여 강동구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생활문화 정책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정미옥 연구회장은 “강동구와 깊은 인연이 있는 홍천군에 방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바쁘신 와중에도 환대해 주신 의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홍천군 방문을 통해 보고 체험한 것 중 강동구에 도움이 되는 부분들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